27일 소속사 iHQ는 "동현배가 연극 '조립식가족'에서 '정식' 역을 맡는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립식가족'은 보육원 출신 정식과 모세, 희정, 정미가 설 연휴를 맞아 한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저마다 상처와 사연을 간직한 네 사람이 갈등을 겪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혈연을 넘어선 가족의 의미를 조명한다.
동현배가 맡은 정식은 알뜰하게 모은 돈과 대출로 내 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타인과 가족을 이루는 일에는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인물이다. 동현배는 정식이 간직한 상처와 관계 속에서 겪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동현배는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분들을 곧바로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평소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허규 배우와 함께하게 돼 즐겁게 작업할 수 있을 것 같다. 함께하는 배우분들과 서로 호흡을 맞추며 작품을 만들어 갈 생각에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동현배가 출연하는 '조립식가족'은 오는 11월 27일 정읍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대학로 세명대 민송아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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