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자(85)가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지 약 20일 만에 밝은 모습으로 관객들 앞에 섰다. /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혜자(85)가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지 약 20일 만에 밝은 모습으로 관객들 앞에 섰다. /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혜자(85)가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지 약 20일 만에 밝은 모습으로 관객들 앞에 섰다. 앞서 공식 행사에서 부축받으며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돼 우려를 샀던 만큼 이번 근황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25일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개봉 첫 주말 무대인사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난 24일 관객들과 만난 김혜자의 모습이 담겼다. 김혜자는 밝은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마이크를 들고 무대인사에 참여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배우 김혜자(85)가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지 약 20일 만에 밝은 모습으로 관객들 앞에 섰다. /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혜자(85)가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지 약 20일 만에 밝은 모습으로 관객들 앞에 섰다. /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앞서 김혜자는 지난 6일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송일곤 감독의 부축을 받으며 입장했다. 당시 김혜자가 이동 중 여러 차례 기침하는 모습까지 포착되면서 건강을 걱정하는 반응이 나왔다. 이에 영화 관계자는 단순한 감기 기운일 뿐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혜자는 지난 8일 예정된 무대인사에도 참석했다.

그러나 지난 15일 서울에서 열린 '여전히 찬란하게' 언론시사회에서는 예정됐던 무대인사 일정이 당일 취소됐다. 김혜자는 송일곤 감독과 함께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모습이 알려졌던 터라 건강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됐다. 이후 김혜자는 지난 23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화보 촬영을 준비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24일에는 영화 무대인사에도 직접 참석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올해 85세인 김혜자는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로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지난 21일 개봉한 이 작품은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시절을 함께한 단짝 친구와 60년 만에 재회한 순옥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혜자는 극 중 순옥 역을 맡았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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