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이 송민호 사과문에 좋아요와 하트 댓글을 달아 뭇매를 맞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변요한이 송민호 사과문에 좋아요와 하트 댓글을 달아 뭇매를 맞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변요한이 병역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위너 송민호의 사과문에 '하트 댓글'을 남기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송민호는 병역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자신의 개인 채널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지난 1일 열린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지 8일 만이다.

사회복무요원 근무 중 102일간 무단이탈한 혐의로 물의를 빚은 그는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책임감 없던 지난 선택들이 부끄럽고 미웠다. 성실히 의무를 수행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변요한이 송민호 사과문에 좋아요와 하트 댓글을 달아 뭇매를 맞고 있다./사진=SNS
변요한이 송민호 사과문에 좋아요와 하트 댓글을 달아 뭇매를 맞고 있다./사진=SNS
문제는 변요한의 반응이었다. 변요한은 송민호의 자필 사과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데 이어, 하트 모양 이모티콘 3개('♥♥♥')를 댓글로 달았다.

약 10년 전부터 송민호와 인연을 맺어온 만큼 사적인 우정에서 비롯된 반응일 수 있으나, 사안의 무게를 고려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사회적으로 민감한 병역 기피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인물의 반성문에 공개적으로 애정 어린 이모티콘을 남긴 행보는 '눈치 부족'이라는 비판이다.

최근 티파니와 결혼, '타짜4' 등 작품 활동을 통해 대중적 호감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던 터라 이번 경솔한 행보에 실망감을 표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네티즌들은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 텐데', '눈치가 너무 없다', '경솔한 지지 표명'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