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뷰티클리닉 터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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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클리닉 터치미' 오종혁이 오래된 여드름 흉터와 잘못된 관리 습관을 바로잡고 달라진 피부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뷰티클리닉 터치미'에는 클릭비 출신 오종혁이 프로그램 최초 남성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오종혁은 오랜 시간 자신을 괴롭혀 온 여드름과 깊게 패인 흉터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고2 때까지는 피부가 좋았다. 코에 작은 뾰루지가 나서 항생제를 먹었는데, 식도천공이 생겼다. 치료 과정에서 상체에 수포가 생겼고, 이후 체질이 바꿔서 좁살 여드름 등이 났다"고 설명했다.
사진=채널A '뷰티클리닉 터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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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클릭비로 데뷔해 원조 꽃미남 아이돌로 사랑받았던 그는 세월이 쌓이며 남은 피부 흔적을 감추기 위해 자신만의 관리 방식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문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접한 정보를 토대로 만든 관리법이었다.

오종혁은 스스로 피부를 관리해 왔지만, 방송에서는 오히려 이 습관들이 피부 상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흉터를 가리기 위해 두꺼운 메이크업을 하는 방식과 클렌징 티슈를 사용, 잦은 미스트 사용 등의 습관이 반복되면서 악순환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공개된 피부 상태를 본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종훈 터치 마스터의 "피부 이식이 필요한 수준"이라는 표현이 등장할 만큼 깊은 흉터가 눈길을 끌었다. 이종훈은 "염증이 깊고 오래 지속될수록 흉터의 깊이도 달라질 수 있으며, 진피층까지 침범한 염증은 피부를 지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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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은 진단을 바탕으로 맞춤형 2단계 솔루션에 돌입했다. 외부 관리뿐 아니라 생활 속 습관과 홈케어 방식을 함께 바꾸는 과정이 이어졌다. 무작정 많은 제품을 사용하거나 흉터를 가리는 데 집중하는 대신,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춘 관리 루틴을 꾸준히 실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약 8주 뒤 스튜디오에 다시 등장한 오종혁은 한층 정돈된 피부 상태로 시선을 끌었다. 출연진은 달라진 모습에 환호했고, 오종혁 역시 꾸준한 관리가 만든 변화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랜 고민이었던 흉터를 마주하고 관리 습관부터 재정비한 과정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한편 오종혁은 2021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클릭비는 11년 만에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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