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보도된 일로 많은 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입장문을 공개했다. 그는 "이번 일과 관련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현재까지 불송치 및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광은 "이번 일을 겪으며 운전 중 제 판단과 행동을 되돌아보게 되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순간적인 판단이 안전보다 앞서서는 안 되며, 도로 위에서는 다른 사람의 안전과 입장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상황에 대한 법적 판단과는 별개로 제 운전 방식이 다른 분들께 불안감이나 불편함을 줄 수 있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김영광의 일부 운전 행위는 인정했지만, 상대 운전자를 고의로 위협했다고 볼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며 지난 6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택시 운전자가 이의를 제기했으나 검찰 역시 보복 운전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불기소 처분했다.
한편 김영광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2023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은퇴 후에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골 때리는 그녀들', 웨이브 '피의 게임3'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하 김영광 입장문 전문안녕하세요. 김영광입니다.
최근 보도된 일로 많은 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일과 관련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현재까지 불송치 및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운전 중 제 판단과 행동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순간적인 판단이 안전보다 앞서서는 안 되며, 도로 위에서는 다른 사람의 안전과 입장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한 법적 판단과는 별개로 제 운전 방식이 다른 분들께 불안감이나 불편함을 줄 수 있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를 가볍게 여기거나 정당화하지 않겠습니다. 제 운전 습관을 더욱 엄격하게 돌아보고 어떤 상황에서도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습니다.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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