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3'(이하 '산지직송') 10회에서는 전남 여수로 떠난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3.3%, 최고 4.5%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평균 3.2%, 최고 4.4%를 나타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네 사람은 연애 프로그램을 연상시키는 장소에서 여정을 시작했다. 강유석은 촬영 전날 생일을 맞았던 염정아를 위해 케이크와 꽃을 준비했다. 이어 팔에 깁스를 한 채 등장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지만, 이는 멤버들이 준비한 장난이었다.
새로운 게스트로는 배우 정상훈이 합류했다. 정상훈은 목소리와 모습이 가려진 상태로 등장했고, 염정아가 그의 정체를 맞혔다. 정상훈은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처럼 행동하며 멤버들과 장난을 주고받았다.
여수 숙소에 도착한 뒤에는 노윤서의 제안으로 벽화 작업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가로 13m에 달하는 마을의 빈 벽에 그림을 그리기로 했다. 염정아는 "미대생 뽕을 뽑자"며 노윤서의 제안을 반겼다.
이화여대 서양화과 출신인 노윤서는 파도를 이어 하나의 바다를 표현하는 그림을 구상했다. 그는 김선영, 강유석과 함께 밑그림을 그리며 작업을 이끌었다. 세 사람은 무더위 속에서 약 두 시간 동안 벽에 그림을 그렸고, 빈 벽에는 푸른 바다의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를 본 염정아는 "근사하다"며 노윤서의 그림 실력을 칭찬했다. 김선영 역시 "요리하는 것보다 100배 좋아"라며 벽화 작업에 만족감을 표했다.
두 사람은 차돌시래깃국과 닭볶음탕 등을 완성했다. 식사를 마친 김선영은 "'산지직송'에서 먹은 것 중에 톱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방송 말미에는 바다와 육지로 나뉘어 진행되는 새로운 조업이 예고됐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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