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는 결혼 2년 차 부부가 25기 '공평 부부'로 출연했다.
영상 공개에 앞서 이동건은 아내의 첫인상을 전했다. 그는 "오늘 실제로 뵙고 놀랐다. 너무 인상이 좋으시다"면서도 "그런데 저는 무섭다. 언제 돌변할지 모른다"고 했다.
부부는 생후 5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다. 아내는 집에서 아이를 돌보고, 남편은 배달 기사로 일한다.
이날 남편은 오후 8시쯤 귀가했다. 평소보다 1시간 이른 시간이었다. 아내는 "끝난 거야? 왜 이렇게 빨리 끝나?"라고 물었다. 이어 "힘들어. 이제 자기가 애 봐"라고 말한 뒤 침대에 누웠다.
남편은 인터뷰에서 "난 충분히 집안일에 기여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보다 더 원하는 것 같아서 다툼이 많은 편"이라고 했다. 남편에 따르면 아이 목욕 시간도 남편이 맡을 수 있도록 아침으로 옮겨졌다.
영상을 본 서장훈과 이동건은 "목욕을 아침에 하기로 바꿨나? 너무 억지인데? 남편 시키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라고 했다.
아내 측 조사관 박하선도 "저걸 공평하게 반반 육아하려면 일도 반반씩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서장훈은 "하루 12시간 오토바이 운전하면서 일하는데, 너무 힘들고 지치면 순간적으로 방심할 수도 있는데"라며 남편의 안전을 걱정했다. 이동건은 "얼마나 더 해야 아내가 원하는 반반이 될 수 있는 건지"라고 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더 잘하는 남자들도 많다"고 했다. 이어 "남들은 대기업 다니면서 계단 청소도 하고,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하더라. 그 남편은 하이닉스 다니던데?"라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공식] 아이돌 중단→황민현과 호흡…12kg 감량 후 주연 꿰찬 현석, '청담국제고' 캐스팅](https://img.tenasia.co.kr/photo/202610/BF.45951348.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