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이 아버지에게 장기를 이식하느라 수능을 치르지 못한 재수생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내비쳤다/사진제공=채널A
장영란이 아버지에게 장기를 이식하느라 수능을 치르지 못한 재수생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내비쳤다/사진제공=채널A
장영란이 아버지에게 장기를 이식하느라 수능을 치르지 못한 재수생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오는 15일 첫 방송 되는 '티처스3 : 재수전쟁'에는 저마다 다른 사연을 지닌 재수생 100명이 출연해 입시 서바이벌을 펼친다. 장영란은 전현무, 미미미누와 함께 MC를 맡는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영란은 녹화 중 가장 가슴 아팠던 참가자의 사연을 묻자 "제일 가슴이 아팠던 사연은 아빠에게 장기 이식을 해드리느라 수능 시험을 못 본 친구였다"고 답했다. 이어 "공부도 잘했던 친구인데 부모님께서 너무너무 미안해했던 사연에 가슴이 아팠다"고 당시 느낀 감정을 전했다.

사교육 없이 전교 1등을 차지한 참가자도 장영란의 기억에 남았다. 그는 "정말 제가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친구인데 사교육 없이 전교 1등 한 친구"라며 "그 친구의 활약이 대단하다"고 귀띔했다.
장영란이 아버지에게 장기를 이식하느라 수능을 치르지 못한 재수생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내비쳤다/사진제공=채널A
장영란이 아버지에게 장기를 이식하느라 수능을 치르지 못한 재수생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내비쳤다/사진제공=채널A
그는 "누가 등 떠밀어서가 아니라, 본인이 아쉬워서 더 좋은 대학에 가고 본인의 꿈을 이루고 싶어 선택한 재수이기 때문에 간절함과 절실함이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아이들은 '본인'이 없다. 아빠, 엄마가 하라니까, 공부를 주입하고 꿈을 주입하다 보니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몰라 공부가 잘 안되는 것 같다"며 자기 생각을 밝혔다.

장영란은 "그동안 '티처스'를 해 오면서 선생님들이 학생들 각자의 공부법에 맞게 솔루션을 주고, 출연자들이 그 솔루션으로 자신감이 붙고 성적이 오르는 게 너무 신기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각자의 솔루션에 맞춰 공부할 때 성적이 나오는 걸 보고, '나도 진작 '티처스'를 만났으면 어땠을까?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자녀 교육을 위해 서울 목동에서 생활하는 '목동맘'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한 가구를 94억5000만원에 매입한 사실이 전해졌다.

'티처스3 : 재수전쟁'에는 정승제, 유대종, 김지영이 학생들의 입시를 돕는 '티벤져스'로 참여한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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