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청소하라고? 나 방금 일어났는데..? 소유의 집 청소 꿀템 소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소유는 잠에서 깬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로 카메라 앞에 섰다. 앞서 공개한 청소 팁 쇼츠의 반응이 좋자 제작진이 청소 콘텐츠를 제안했다며 "오늘의 청소왕 소유 느낌으로 가보시죠"라고 웃었다.
그러면서도 모든 관리를 맡기지는 않는다고 했다. 소유는 "집 평수가 좀 넓다 보니까 하루에 하시기 힘들어서 나눠서 하실 때도 있다. 눈에 보이는 건 제가 직접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현관부터 홈트방, 주방, 욕실까지 차례로 둘러보며 직접 손이 닿는 부분을 청소하는 이유도 전했다.
천국의 계단 머신과 폼롤러, 운동 밴드 등이 놓인 홈트방에서는 운동 기구 손잡이와 물통 주변의 먼지를 닦았다. 운동으로 땀을 흘리는 공간인 만큼 세균 번식이 걱정될 수 있다며 사용 뒤 간단히 닦아두는 습관을 강조했다. "헬스장에서도 자기가 쓰던 수건으로 닦고 내려오는 게 매너"라고 덧붙였다.
욕실에서는 샤워 후 물기를 위에서 아래로 쓸어낸 뒤 바닥까지 정리하는 방식을 공개했다. 소유는 "집 평수가 크니까 이모님 혼자 하기 힘들 수 있다. 자잘자잘하고 내가 거슬리는 건 내가 하는 것"이라고 재차 전했다. 욕실 바닥과 틈새에 맞춰 잘라둔 청소용품도 보여주며 소소한 관리만으로 공간 분위기가 달라진다고 했다.
소유는 과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에 투자해 얻은 수익이 새 집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약 10년 전 주식 공부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1억원가량을 투자했고, 이사할 시점에 어머니가 투자금 이야기를 꺼내면서 집 마련의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넓은 집의 관리 비결까지 공유한 소유의 생활 밀착형 콘텐츠에 관심이 쏠린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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