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은 극 중 계수정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배우 김지원은 극 중 계수정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메디컬 장르에 느와르 색채를 더한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는다. 특히 김지원은 전작 '눈물의 여왕'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당시 최고 시청률 24.9%를 기록한 만큼 차기작에도 관심이 쏠린다.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는 뛰어난 수술 실력을 지닌 닥터X 계수정(김지원 분)이 병원 안의 부조리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메디컬 느와르다.

SBS는 그동안 '모범택시' 시리즈를 비롯해 '열혈사제', '지옥에서 온 판사', '김부장' 등 악을 응징하는 서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물을 선보여왔다. '닥터X'는 이 같은 전개를 병원으로 옮겨 의료 권력과 이해관계를 다룬다.
배우 김지원은 '눈물의 여왕' 이후 약 2년 만에 복귀한다. / 사진제공=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배우 김지원은 '눈물의 여왕' 이후 약 2년 만에 복귀한다. / 사진제공=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SBS의 대표 메디컬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와도 결이 다르다. '낭만닥터 김사부'가 환자를 대하는 의사의 신념과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닥터X'는 구서대학교병원 내부의 권력 구조와 부조리를 중심에 둔다.

극 중 구서대학교병원에는 권력과 이익을 좇는 이른바 '하얀 마피아'가 존재한다. 계수정은 뛰어난 수술 실력을 앞세워 이들과 맞선다. 수술 장면과 병원 내부의 권력 다툼, 환자를 살리려는 의사들의 이야기가 함께 전개될 예정이다.

연출은 드라마 'VIP', '악귀', '당신이 죽였다'를 연출한 이정림 감독이 맡았다. 김지원을 비롯해 배우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 등이 출연한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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