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2'(이하 '귀묘한 이야기2') 40회에서는 '역전'을 주제로 가수 행주와 케이시가 출연한다.
MC 이국주는 케이시에게 "아까 대기실에서 만났을 때 거의 울먹였다"고 말한다. 케이시는 "(귀신을) 안 믿는 사람들은 무섭지 않겠지만 나는 너무 믿어서 무섭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이국주가 "'인생 역전'의 순간을 맛본 적이 있지 않냐"고 묻자 케이시는 무명 시절을 떠올린다. 그는 "아이돌 준비를 하다가 21세에 솔로로 데뷔했다. 연차는 쌓여가는데 아무도 나는 물론, 내 노래도 모르는 거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그때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나를 불러주는 무대가 없으면 직접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앰프 하나 갖고 전국을 버스킹했다. 한 사람이라도 내 노래를 들어주고 응원해주면 힘이 날 것 같았다"고 이야기한다.
홀로 전국을 돌던 케이시에게 전환점이 찾아왔다. 그는 "혼자 전국을 돌아다니다가 정말 운 좋게 '그때가 좋았어'라는 곡이 역주행하게 됐다. 그때 한 번 역전을 했다"고 회상한다.
케이시를 살펴본 한 무속인은 "전문적으로 했던 그 장르에서 약간 변화가 있을 것 같다. 그러면서 좋은 일이 생긴다"고 말한다. 케이시는 "조금씩 바뀌고 있기는 하다. 조금 더 원하는 색깔을 넣고 있다"며 놀라워한다.
또 다른 무속인은 "올해 역마가 발동하기 때문에 환경적 요소에 변화가 생긴다"며 "걱정, 고민하지 말고 마음껏 날개를 펼쳐야 할 때다. 여기서 주저주저하면 들어온 운을 못 받을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이어 "내년에는 문서운이 뚜렷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일에 대한 확장을 하거나 다른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며 "특히 뮤지컬 쪽으로 갈 수 있는 계기가 분명히 생길 것 같다"고 점친다. 이에 케이시는 미소를 보이며 기대감을 보인다.
케이시는 최근 세상을 떠난 친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도 꺼낸다. 할머니의 발인을 앞두고 겪었다는 신비한 사연도 털어놓을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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