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JTBC '연애전쟁'에는 구직과 소비 습관 문제로 다툼을 이어온 커플이 출연한다. 남자친구는 6년간 일한 뒤 번아웃으로 퇴사했고, 여자친구는 자신의 적성을 찾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직장을 옮겼다고 밝힌다.
두 사람의 갈등은 취업 문제에서 두드러졌다. 현재 일을 쉬고 있는 남자친구는 식사 도중 여자친구의 구직 계획을 확인한 뒤 자격증 준비와 직업을 잇달아 추천했다. 여자친구는 이를 부담스러워하며 "심장이 철렁한 느낌"이라고 털어놨고 결국 "스스로가 한심해 보여서 우는 거야"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남자친구의 태도를 지적했다. 그는 "자기도 쉬고 있으면서 이 얘기를 하는 게 맞는 것이냐"고 말했다.
이효리는 두 사람의 상황을 지켜본 뒤 "본인 걱정은 각자 해"라고 조언했다. 이어 "두 분 사연이 너무 마음이 아파요"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고, 서장훈은 "이건 미친 사랑이야. 두 사람은 연애를 할 때가 아니야"라고 말했다.
'연애전쟁'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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