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4' 14회에서는 전현무와 이선민이 '먹친구' 선예, 손준호와 함께 경상남도 국밥 맛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창녕을 찾은 전현무와 이선민은 소의 특수부위인 '수구레'로 만든 국밥집으로 향했다. 빨간 국물을 맛본 전현무는 "내가 먹었던 국밥 중에 감칠맛 지수 1등"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식사 도중 전현무는 최근 화제를 모은 '건보료(건강보험료) 플러팅'을 언급했다. 이선민은 "일부러 여성 앞에서 '아, 뭐야! 건보료 200만원 나갔네?'라며 은근히 재력을 과시하는 플러팅법"이라고 설명했다. 전현무가 "내년에 300만원 내냐?"고 묻자 이선민은 "100만원도 안 낸다. 그것도 최근까지는 부담스러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밀양으로 이동해 선예, 손준호와 만났다. 네 사람은 부산과 원조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는 밀양 돼지국밥집을 찾아 국밥과 수육을 맛봤다. 선예가 수육을 별다른 양념 없이 먹자 전현무는 "고수가 나타났네. 음식 잘하는구나?"라고 물었다. 선예는 "잘하진 못하고 '집밥'은 한다"며 웃었다.
자연스럽게 자녀 이야기로 화제가 이어졌다. 전현무가 "딸들은 몇 살이야?"라고 묻자 선예는 "14세, 11세, 8세"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첫째가 곧 대학생 되겠다. 원더걸스가 대학생 학부모라니…"라며 세월의 흐름에 놀라워했다. 선예 역시 "원더걸스가 데뷔한 지 벌써 20년 됐다"고 맞장구쳤다.
이선민은 안경을 뒤로 쓴 채 식사에 집중했다. 전현무는 "선민이는 오늘 국밥만 네 끼를 먹었는데 전부 완탕했다"며 그를 '국밥계 MVP'로 꼽았다. 식사 중에는 다시 선예의 세 딸 이야기가 나왔다. 선예는 "셋이 성격이 다르다. 첫째는 차분하고, 둘째는 알아서 다 하는 스타일이다. 셋째는 아들처럼 텐션이 높다"고 설명했다.
전현무가 "혹시 연예기획사에 보내는 건 어떠냐"고 묻자 선예는 "본인이 하고 싶어 한다면 좋다"며 자녀의 선택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이선민은 "저도 (결혼하고) 제 딸을 빨리 키우겠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딸이 걸그룹 되려면) 제수씨를 많이 닮아야 한다"고 받아쳤다. 이후 전현무가 "오프닝 때랑 얼굴이 달라졌다"고 이선민을 놀리자 그는 "오늘 몸무게가 6kg은 찐 것 같다. 자전거 타고 서울 올라가야 할 판"이라고 답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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