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졸리는 로스앤젤레스 로스펠리스에 위치한 자택을 2475만 달러(약 336억원)에 매각했다. 주택 규모는 약 1만1000제곱피트(약 309평)이며 부지는 약 2에이커에 달한다. 해당 저택에는 침실 6개와 욕실 10개가 마련돼 있다. 과거 영화감독 세실 B. 드밀이 소유했던 곳으로도 알려졌다.
졸리는 2017년 해당 주택을 2450만 달러에 사들였다. 올해 5월에는 매입가보다 높은 2985만 달러에 매물로 내놨으며, 최종적으로 2475만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졸리가 집을 매각하면서 로스앤젤레스를 떠날 가능성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 그는 과거 자녀들이 성장하면 미국을 떠나 해외에서 생활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녀의 새로운 거주지로는 첫째 매덕스와 인연이 깊은 캄보디아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졸리는 전남편 브래드 피트와 결별한 뒤인 2017년 LA 저택에 자리를 잡았다. 두 사람은 약 11년 동안 관계를 이어온 뒤 2014년 결혼했지만, 졸리가 2016년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갈라섰다. 두 사람 사이에는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와 쌍둥이 녹스·비비안 등 여섯 자녀가 있다.
앞서 졸리는 2024년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도 로스앤젤레스 생활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대가족을 꾸리면서 자녀들에게 사생활과 평온함,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세계 곳곳을 다니며 경험했던 분위기와 현재의 생활 환경 사이에 차이를 느낀다고 털어놨다.
오랜 기간 생활했던 저택을 매각한 졸리가 실제로 미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 정착할지 주목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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