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은 지난 9월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멋진 언니는 내가 할게, 동생은 누가 할래?'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미선, 김정난, 김새롬, 김수미가 함께했다.
김정난은 박미선과 오랜 시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평생 외제차를 타기로 약속하며 '아줌마들의 우정은 디질 때까지'라는 뜻의 '아우디 모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박미선의 첫인상에 대해서는 "그땐 언니가 약간 차갑다고 느꼈다. 만나보니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아하게 곱게 늙어야 하니까 되도록이면 좋은 얘기만 하자고 노력한다"며 서로 좋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김정난은 박미선이 자신의 투병 중에도 곁을 지켜줬다고 했다. 그는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도 언니가 큰 힘이 돼줬는데 병원 갈 때도 '혼자 가지 마'라면서 병원도 같이 가줬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취미 생활도 함께 즐기고 있다. 김정난은 "제가 원래 원조 아미다. 2016년 초창기부터 좋아했다"며 방탄소년단(BTS)의 팬이라고 밝혔다.
박미선과 함께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관람한 적도 있다고 했다. 연말에는 방콕 콘서트에도 함께 갈 예정이라고 전하며 오랜 시간 이어온 두 사람의 우정을 보여줬다.
한편 박미선은 2024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투병 과정과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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