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7시 기준,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의 총 동영상 개수는 781개다. 전날 784개였던 것과 비교해 3개의 영상이 비공개됐다.
이 정황은 누리꾼도 포착하고 있다. 이들은 "영상 또 내렸네", "동영상 계속 지우는 중", "어째 미담이 하나 없냐", "뭐가 그렇게 찔리길래 자꾸 삭제하는지" 등의 댓글을 달았다.
특히 전날은 아내 송지은이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에 얼굴을 보인 날이다. 해당 방송이 남편 박위의 논란 이후 녹화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송지은이 17세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진성애 권사의 사연을 들은 후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담겼다.
이후 지난 14일 시각장애 유튜버 한솔을 조롱하는 듯한 영상이 재조명된 후 영상 1개가 추가로 삭제됐다. 당시에도 누리꾼은 "뭐가 그리 켕기는 겁니까", "은근슬쩍 내리면 없던 일이 되는 줄 아시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위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KTX 하차 도중 낙상 사고를 당한 CCTV 영상을 공개했다가 역풍을 맞고 있다. 박위는 "저를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제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며 사과했으나,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예정된 강연들이 잇따라 취소됐고 구독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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