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텐아시아에 "'이섭의 연애' 출연 제안만 받은 상태다. 확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앞서 YTN은 황민현이 '이섭의 연애' 남자 주인공 태이섭 역에 캐스팅돼 출연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섭의 연애'는 김언희 작가가 쓴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오피스 로맨스다.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만, 연애에는 서툰 TK그룹 재벌 3세 태이섭과 뛰어난 업무 능력을 지닌 입사 동기 강민경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은 웹툰으로도 제작됐다.
태이섭은 최단기·최연소 승진 코스를 밟아온 엘리트이자 늘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인물이다. 자신에게 처음으로 '2등'을 경험하게 한 강민경이 비서로 들어오면서 예상하지 못한 감정의 변화를 겪는다. 당초 태이섭 역에는 이종석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제작 및 촬영 일정이 조정되면서 최종 하차했다. 당시 제작사 측은 태이섭 역을 새롭게 캐스팅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여자 주인공으로 알려졌던 최윤지 역시 지난 11일 일정 조율 문제로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남녀 주인공 캐스팅이 모두 다시 진행되는 가운데 황민현이 이종석의 빈자리를 채우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섭의 연애'는 김언희 작가의 또 다른 작품 '태연한 거짓말'과 세계관을 공유한다. '태연한 거짓말'에는 배우 이준혁이 태준섭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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