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이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활약 중이다. / 사진제공=tvN
이준혁이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활약 중이다. / 사진제공=tvN
배우 이준혁 주연의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공개 초반 티빙 주요 콘텐츠 2위에 올랐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홍역을 치른 티빙이 신작을 앞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 가운데 이준혁이 분위기 반전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로또 1등에 당첨된 팀장 공은태(이준혁 분)가 당첨금 13억원을 품고 계속 회사에 다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드라마다. 지난 10일 처음 공개됐다.

이준혁은 극 중 위아래로 치이는 초보 팀장 공은태를 연기한다. 팀장들 사이에서는 막내지만 팀에서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대리를 이끌어야 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1, 2화에서는 로또 당첨 전후 달라지는 공은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첨 전 공은태는 회사에서 자신의 의견을 쉽게 내세우지 못하고 불합리한 상황도 감내하며 일한다. 팀원들에게 제대로 존중받지 못하면서도 묵묵히 자신의 몫을 해낸다.

변화는 로또 1등 당첨 이후 시작됐다. 공은태는 상사에게 사직서를 던지고 고급 세단을 타는 모습을 상상하지만 실제로는 13억원의 당첨금을 가진 채 다시 회사로 출근한다.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면서 이전과 달리 할 말을 하고, 화를 내야 할 상황에서는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한다.
이준혁이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활약 중이다. / 사진제공=tvN
이준혁이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활약 중이다. / 사진제공=tvN
이준혁은 로또 당첨 전 현실에 치이던 직장인과 당첨 이후 여유를 갖게 된 인물의 차이를 표현했다. 특히 양대리(서현우 분)와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는 처음으로 팀원에게 화를 낸 뒤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는 공은태의 변화를 그렸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14일 tvN 안방극장 첫 방송을 앞두고 티빙에서 선공개됐으며 공개 이튿날 구독기여 수치가 첫날 대비 약 3배 상승했다. 또 누적 구독기여 기준 티빙 주요 콘텐츠 2위에 오르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공개되며 tvN에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