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돈키타카'에서는 결혼식 축의금과 경조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호영은 "우리가 상호 간의 어떤 예의 상식선이라는 게 있는데, 결혼할 때 되면 그 상식선이 안 좋은 쪽으로 흔들리나 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까운 지인에게 축가를 부탁받았던 일을 떠올렸다. 김호영은 "아주 가깝다면 가까운 사이인 거다. 그럼 난 당연히 축가를 부를 의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기를 딱 얘기를 하더라. 그 스드메를 하고 싶다고. 근데 나한테 연예인 할인이 가능한지 물어보는 거다"라며 "'어? 이거 약간 심상치 않다'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할인 부탁은 거절했지만 축가는 예정대로 맡기로 했다.
결혼식을 약 2주 앞두고 상황이 달라졌다. 당일 김호영에게 여러 출연자가 함께하는 촬영 일정이 잡힌 것. 일정을 조정하기 어려웠던 그는 지인에게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고 양해를 구하고 대신 다른 후배가 축가를 부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안했다. 후배에게 지급할 축가비 역시 김호영이 부담할 생각이었다.
김호영은 2022년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을 둘러싼 이른바 '옥장판'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김호영이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옥주현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옥주현은 지난 7월 해당 논란을 다시 언급하며 "제대로 된 사과를 받은 적 없다. '옥장판'을 두고 왜 대중들이 나를 떠올리고 프레임이 따라다니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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