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출신 홍유경이 피부과 의사 남편의 얼굴을 공개하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사진=홍유경 SNS
그룹 에이핑크 출신 홍유경이 피부과 의사 남편의 얼굴을 공개하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사진=홍유경 SNS
그룹 에이핑크 출신 홍유경이 피부과 의사 남편의 얼굴을 공개하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홍유경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결혼 생활과 남편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동안 SNS에 남편과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얼굴을 가렸던 이유도 밝혔다. 홍유경은 "처음엔 뭔가 공개하기 낯간지럽기도 하고 남편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그랬는데 오히려 아쉬워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냥 이제 공개해야겠다 생각했다. 어제 같은 경우는 표정이 지못미라 제가 가려준 것"이라며 "앞으로 쭉 공개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남편과 얼굴을 맞댄 채 찍은 사진도 선보였다. 그동안 남편의 얼굴을 가려왔던 홍유경이 앞으로는 자연스럽게 공개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관심이 쏠렸다.
그룹 에이핑크 출신 홍유경이 피부과 의사 남편의 얼굴을 공개하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사진=홍유경 SNS
그룹 에이핑크 출신 홍유경이 피부과 의사 남편의 얼굴을 공개하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사진=홍유경 SNS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인의 소개로 이뤄졌다. 홍유경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건너 건너 소개로 만났다"며 "처음엔 그냥 소개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약간 운명 같은 소개였다"고 회상했다.

첫 만남부터 서로 닮은 모습도 발견했다고 했다. 약속에 늦는 것을 싫어하는 홍유경은 소개받는 날 30분가량 일찍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남편 역시 30분 넘게 먼저 와 있었지만 두 사람 모두 상대방을 배려해 도착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홍유경은 "나는 2층, 남편은 1층에서 서로 배려한다고 도착했다는 말도 안 한 채 기다리고 있었다"며 "약속 시간이 다 돼서 연락하고 알게 됐고 그런 모습에 첫 만남부터 뭔가 좋았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사소한 모습에서부터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인연이 시작된 장소는 1년 뒤 프러포즈 장소가 됐다. 홍유경은 "1년 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프러포즈 링 받기"라는 설명과 함께 당시 받은 꽃다발과 반지를 공개했다.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몰디브도 특별한 여행지로 꼽았다. 그는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나중에 당당이(태명) 크면 가족여행으로 꼭 한 번 더 가고 싶어질 정도"라며 가족과 다시 찾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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