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가 지난달 18일 열린 영화 '타짜4: 벨제붑의 노래'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스윙스가 지난달 18일 열린 영화 '타짜4: 벨제붑의 노래'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래퍼 겸 배우 스윙스가 힙합계와 영화계의 문화 차이를 비교하며 연기 활동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창옥, 장기하, 스윙스, 전소연이 출연한 '감이 차오른다~ 가자! 아티스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타짜4: 벨제붑의 노래'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 스윙스는 영화계의 분위기가 자신의 성향과 잘 맞는다고 밝혔다.

18년간 음악 사업을 해 온 스윙스는 영화 현장에서 힙합계와 다른 문화를 경험했다고. 그는 "분위기가 너무 화목하다. 위아래가 확실하고 다들 자리를 지키려고 한다"며 구성원들이 각자의 위치와 역할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언급했다.
스윙스가 연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스윙스가 연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어 두 업계의 작업 방식이 문화 차이로 이어진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놨다. 스윙스는 "래퍼들은 집에서도 노래를 만들 수 있지만, 영화는 많은 인원이 몇 개월 동안 화목해야 한다. 문화가 너무 다르다"며 "영화계에 오니 대접받는 기분이다. 너무 좋다"고 말했다.

스윙스는 최근 래퍼들과의 만남도 줄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솔직히 말해서 잘 안 만난다. 내가 상처받으니까"라며 "형 나이 많다. 너희끼리 놀아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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