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새벽에 응급실행"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광복이는 기운을 차리지 못한 채 힘없이 축 늘어져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광복이는 최근 심장병 악화에 따른 폐수종과 호흡 곤란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박성광은 전날인 8일에도 "올만에 성광복 투샷. 아파서 좋아하는 산책 못하니까 잠시 바깥 구경"이라며 광복이를 품에 안고 뽀뽀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광복아 잘 버티고 있어. 이제 병원 그만 가자. 아파서 미용도 금지, 목욕도 금지, 산책은 자제. 약도 이제 점점 늘어나고 앞으로 헤쳐 나갈 게 많네. 형아 누나들이 많이 기도하고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자"라며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광복이는 박성광과 함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반려견이다. 박성광은 광복이와 동반 광고를 촬영하는 등 각별한 가족애를 보여왔다.
박성광은 2020년 이솔이와 결혼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지난해 과거 여성암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거치며 힘든 시기를 보냈던 투병 사실을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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