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자신을 위해 살아온 엄마, 두 가족의 자녀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7일 공개된 2차 티저에는 조미미(김희정 분)와 전진희(강경헌 분)의 상반된 모습이 담겼다.
조미미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해 온 인물이다. 티저에서 그는 첫째 아들 강강남(강은탁 분) 부부가 이사를 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당황한다.
딸 강다미(정민아 분)는 누군가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듣고 놀라고, 강대치(김종훈 분)는 회사에서 주저앉는다. 세 자녀에게 각기 다른 문제가 닥친 가운데 조미미는 "대체 내가 니들 사는 데 도움을 줬으면 줬지. 뭘 잘못했다는 거야?"라고 토로한다. 홀로 길을 걷다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공개됐다.
오랜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또 다른 아들 차승윤(동하 분)의 모습도 등장한다. 전진희가 백화점을 둘러보는 장면과 함께 두 아들을 둘러싼 이야기가 예고됐다.
두 가족 주변 인물들의 모습도 공개됐다. 황금캐피탈 창업주 황금순(김영옥 분)을 비롯해 '미미네 삼계탕' 최순덕(양희경 분), 전진희의 남편 차인성(남성진 분)이 등장한다. 박지영(조미령 분)이 남편 강학성(이한위 분)의 멱살을 잡고 원망을 쏟아내는 장면도 담겼다.
'엄마가 미쳤어요'는 '기쁜 우리 좋은 날'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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