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시카고에서 열린 'ARIRANG' 월드투어 공연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이 시카고에서 열린 'ARIRANG' 월드투어 공연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방탄소년단(BTS)의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을 맞아 9월 1일부터 8일까지를 'BTS 위크'(BTS Week)로 지정했다.

방탄소년단은 1~2일과 5~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ARIRANG'(아리랑) 공연을 연다. 네 차례 공연은 모두 매진됐다. 로스앤젤레스 시청은 첫 공연이 열리는 1일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ARIRANG'의 주요 색상인 붉은색으로 점등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로스앤젤레스 시청에서는 'BTS 위크' 선포식이 열렸다. 캐런 배스 로스앤젤레스 시장은 방탄소년단이 세계 문화에 미친 영향과 로스앤젤레스와 이어온 인연을 언급하며 이번 지정을 기념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BTS 위크'(BTS Week) 선포식. / 사진제공=로스앤젤레스 관광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BTS 위크'(BTS Week) 선포식. / 사진제공=로스앤젤레스 관광청
로스앤젤레스 시의회는 방탄소년단의 음악 외 활동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자기애와 희망을 주제로 한 메시지를 비롯해 유니세프와 진행한 'LOVE MYSELF' 캠페인, 유엔 연설 등을 언급하며 문화와 세대를 넘어 사람들을 연결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연은 멤버 7인의 군 복무가 모두 끝난 뒤 진행 중인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스타디움 투어 일정 중 하나다. 올해 발매한 정규 5집 'ARIRANG'을 앞세운 월드투어로 북미 주요 도시의 스타디움을 돌았으며, 로스앤젤레스에서 북미 일정을 마무리한다.

방탄소년단이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것은 2021년 12월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이후 약 4년 9개월 만이다.

윤예진 텐아시아 기자 cristyyo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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