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워터밤 제안을 거절했다./사진제공=JTBC
이효리가 워터밤 제안을 거절했다./사진제공=JTBC
가수 이효리(47)가 워터밤 무대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지난 8월 31일 방송된 JTBC 예능 '연애전쟁'에는 '성대 신세경'으로 불리는 여자친구 김예리와 서울대 의대 박사 과정 중인 '몸짱 남자친구' 이성준이 '남사친 전쟁'으로 출연했다.

이날 차 안에서 '연애전쟁' 스튜디오 촬영 일정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예리는 이성준에게 "오빠 그날 워터밤 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이성준은 "그거 말하기로 한 거야?"라며 표정을 굳혔다.

이성준은 워터밤 이야기는 안 꺼내기로 했는데,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해서 못 가게 하려고 한 것 같다고 불만을 표현했다. 또 김예리가 먼저 남사친들과 단체로 몽골 여행을 갔기 때문에 자기도 워터밤에 가는 것이라며 잘못을 여자친구에게 돌렸다.
이효리가 워터밤 제안을 거절했다./사진제공=JTBC
이효리가 워터밤 제안을 거절했다./사진제공=JTBC
이를 듣던 이효리가 서장훈에게 "워터밤 가봤냐"고 묻자 서장훈은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가 봤겠냐"며 되물었다. 이효리는 "안 가봤다"며 "거기 어떤 곳이냐. 막 헌팅하고 그런 곳이냐"고 말했다.

영상을 통해 워터밤이 어떤 곳인지 파악한 이효리는 "가고 싶다"며 흥미로워했고, 서장훈이 "워터밤 가서 공연해라"라고 하자 "싫다. 즐길 거다"라고 즉답했다.

이효리는 워터밤 언급에 예민해하는 이성준에게 "우리는 워터밤 가는 게 부러울 뿐이다. 워터밤 간다고 이상하게 생각할 사람 없다. 즐겨도 된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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