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JTBC 예능 '연애전쟁'에는 '성대 신세경'으로 불리는 공대생 김예리와 '미스터 서울대' 3위 출신 이성준 커플이 출연해 교제 40일 만에 찾아온 갈등을 털어놨다.
이날 이성준은 김예리가 약속 시간에 늦은 뒤 사과했음에도 서운함이 풀리지 않은 듯 잔소리를 이어갔다.
김예리가 약속보다 늦게 나오자 이효리는 "보통 늦었으면 머리가 젖은 채로라도 나와야 하는데 싹 말리고 나왔다"고 꼬집었다.
이성준은 "15분까지 와달라고 했고 아무리 늦어도 20분에는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예리가 "나는 20분에 나왔다"고 불쾌한 기색을 보이자 이효리는 "늦은 사람이 왜 화를 내느냐"고 지적했다.
계속되는 갈등에 이효리는 이성준을 향해 "저런 팔뚝은 필요 없다. 배가 나오고 몸이 퉁퉁해도 품이 넓은 남자를 만나고 싶어 할 것 같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김예리는 눈물을 흘리며 "저는 효리 언니처럼 살고 싶다. 자유롭고 당당하게 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효리와 서장훈은 커플이 성격 차이와 반복되는 다툼으로 힘들어하자 "그냥 헤어져라. 부탁이다"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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