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인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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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혹독한 체중 관리 끝에 10여 년 만에 속옷 광고 모델로 돌아왔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14kg 빼고 역대급 속옷모델까지 꿰찬 서인영 근황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서인영은 속옷에 긴 재킷과 킬힐을 매치한 채 화보 촬영에 나섰다. 14kg을 감량해 46kg까지 체중을 줄인 그는 군살 없는 몸매와 탄탄한 라인을 드러내며 과감한 포즈를 취했다. 오랜 연예계 활동으로 다져진 표정과 몸짓을 자유롭게 선보이며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사진=서인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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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은 "나 십몇 년 만에 속옷 광고 모델이 됐다"며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를 기뻐했다. 그러나 노출이 많은 촬영을 앞두고 느낀 부담감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엄청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틀을 굶었다. 이틀을 굶었는데도 배가 조금 나오는 것 같아서 힘을 줬다"고 이야기했다.

걱정과 달리 카메라 앞에 선 서인영은 능숙하게 촬영을 이끌었다. 다양한 디자인의 의상을 소화하며 특유의 당당한 매력을 발산했고, 최근 완성한 늘씬한 몸매를 숨김없이 공개했다. 그는 촬영 중 자신의 파우치와 평소 사용하는 화장품까지 소개하며 털털한 입담을 뽐냈다.
사진=서인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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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인영은 '워터밤'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강도 높은 다이어트뿐 아니라 지방흡입과 피부 시술 등 여러 관리를 병행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아무리 살을 빼도 팔뚝살이 빠지지 않았다며 "팔 지방흡입을 했다. 멍이 많이 들지는 않았고 지금은 빠지는 중"이라고 밝혔다.

피부 시술 흔적을 발견한 제작진이 이유를 묻자 서인영은 워터밤 무대를 위해 관리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당연히 워터밤 때문에 한 거다. 내 인생을 걸었다"며 "전부 내돈내산이다. 출연료를 다 썼다"고 무대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이후 서인영은 금발 숏컷에 화려한 보석 장식이 더해진 흰색 보디슈트를 입고 워터밤 무대에 올랐다.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뜨거운 반응에 감격한 듯 무대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서인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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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을 위해 시작한 관리가 속옷 광고 모델 발탁으로 이어지면서 서인영은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영상을 본 팬들은 "신데렐라 활동 시절 모습 그대로다", "40대에 14kg 감량은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역시 연예인은 다르다"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서인영은 최근 명품 가방 두 개를 팔아 445만원을 마련한 뒤 가족 생필품에 62만원을 쓰고, 함께 고생한 제작진에게 회식비 100만원을 건네 화제를 모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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