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양준혁의 아내가 100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김훈 대표에게 영입 제안을 받았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72회에서는 양준혁·박현선 부부가 용산의 외식업계 큰손 김훈을 찾아가 카페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훈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서 ‘유행왕’으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양식당과 베이커리 카페, 고깃집 등을 운영하는 그는 “용산에 매장이 3개고 다른 곳까지 합치면 총 8개”라고 설명했다.

베이커리 카페의 매출에 대해서는 평일 약 500만 원, 주말 약 1000만 원으로 월평균 1억5000만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현선은 자신의 카페에서 판매하는 빵과 메뉴를 소개하며 조언을 구했다. 김훈은 메뉴 구성에 대해 “메뉴 개수보다는 시그니처가 없는 것 같다”며 어디에서나 볼 법한 메뉴들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후 양준혁과 박현선은 김훈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직접 일하며 현장 경험에 나섰다. 양준혁은 입구에서 손님을 맞으며 호객에 나섰지만, 손님들이 부담을 느끼고 발길을 돌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김훈은 양준혁에게 “쫓아다니면 손님들이 무서워한다. 부드럽게 해야 한다”며 인사 방법부터 다시 가르쳤다.

박현선의 활약은 달랐다. 처음 접하는 매장이었음에도 외국인 손님을 응대하는 것은 물론 포장까지 유산지를 활용해 빠르게 처리했다.

이를 지켜본 김훈은 박현선에게 “역시 카페하시던 짬바가 나온다. 영입하고 싶다. 진짜 손이 빠르시지 않냐”고 평가했다. 박현선은 “저 여기 취직시켜달라”고 웃으며 받아쳤고, 고영배는 두 사람의 업무 능력을 두고 “양준혁, 박현선은 플러스마이너스 0”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훈은 자신의 장사 철학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유행을 따르지 않으려고 한다. 재료도 아낌없이 쓴다”며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아이템에 무심하게 툭 하는 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