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미지·영상 생성 플랫폼 '드롭샷 AI'를 운영하는 지로는 오는 31일 서리아의 데뷔곡 'Burning'(버닝)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서리아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아이돌 IP를 제작하는 방식을 실험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로에 따르면 서리아는 세계관과 멤버 캐릭터, 비주얼, 세계관 필름, 데뷔 뮤직비디오까지 제작 전반에 생성형 AI를 활용했다. 별도의 실사 촬영이나 스튜디오 촬영 없이 AI 기반 워크플로우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했다.
제작 과정에서는 멤버 비주얼과 콘셉트 이미지, 세계관 요소, 영상 클립 등을 반복적으로 생성한 뒤 결과물을 선별하고 조합했다. 제작진은 프롬프트 설계와 결과물 선택, 세계관과 전체적인 이미지 조율 등을 담당했다.
데뷔곡 'Burning'은 하우스와 테크노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반복적인 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음원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애플뮤직과 스포티파이 등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드롭샷 AI의 제작 기능 '캔버스'도 활용됐다. 이미지와 영상 생성 작업을 하나의 화면에서 연결하고, 기존에 생성한 인물과 세계관 요소를 다시 활용해 콘텐츠 간 이미지의 통일성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지로 이재석 공동대표는 "서리아는 아이돌 IP를 만드는 방식 자체를 다시 상상해본 프로젝트"라며 "세계관과 캐릭터, 음악, 영상이 결합된 콘텐츠 제작에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병두 텐아시아 기자 tente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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