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시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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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시아-백도빈 가족이 일본 여행 중 예상치 못한 고깃값에 당황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정시아 아시정'에는 '정시아 4년 만의 완전체 가족여행! 솔직히 말하면… 이번 가족여행 순탄치 않았습니다 (일본여행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시아는 남편 백도빈, 아들 백준우, 딸 백서우와 함께 일본 도쿄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네 가족이 완전체로 여행에 나선 것은 약 4년 만이었다.

여행은 출발 나흘 전 급하게 결정됐다. 정시아는 원래 오키나와를 계획했지만 항공권을 구하지 못해 도쿄행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마침 도쿄에서 서우의 버킷리스트였던 불꽃축제가 열린다는 사실을 알고 여행 일정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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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약 90만명이 모이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관람은 쉽지 않았다. 정시아 가족은 우에노 공원에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을 보냈고, 행사장 인근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일부 구간이 통제된 뒤였다. 주변에 불꽃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있는지 물었지만 마땅한 관람 지점을 찾지 못해 결국 발길을 돌렸다.

딸에게 불꽃축제를 보여주지 못해 아쉬워하던 정시아는 가족과 고깃집을 찾았다. 서우는 고기를 맛본 뒤 "지금까지 먹어본 소고기 중 가장 맛있다"고 감탄했다. 평소 고기를 즐기지 않는 서우까지 극찬하자 가족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맛있는 식사로 아쉬움을 달랜 것도 잠시, 계산 금액이 공개되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백도빈이 "지금 나온 게 다다. 고깃값 약 88만원"이라고 밝혔다. 정시아는 "220g에 88만원이냐. 말도 안 된다"며 메뉴판을 재차 확인하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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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빈은 가족들을 향해 "아빠는 설거지하러 들어가야 한다", "한 달 동안 열심히 일하면 된다. 한 달 뒤에 만나자"고 농담했다. 정시아 역시 예상 밖의 지출에 웃음을 터뜨리며 "우리가 그렇게 거지였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시아는 2009년 배우 백윤식의 아들인 배우 백도빈과 결혼했다. 같은 해 아들 백준우 군을 품에 안았으며, 2012년 딸 백서우 양을 얻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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