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플러스 '워너원고' 제작진은 최근 텐아시아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7년 만에 다시 만난 멤버들과 'WANNA ONE GO : Back to Base'를 촬영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오랜 시간 각자의 길을 걸어온 만큼 재회를 앞두고 멤버들 사이에서도 어색함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제작진은 촬영에 앞서 멤버들과 개별 사전 미팅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비슷한 고민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공통으로 '오랜만에 만나서 어색하면 어떡하지?', '예전 '워너원고' 때처럼 재미가 안 나오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시간이 흘러 10대였던 멤버는 20대가 되고, 20대였던 멤버들은 30대가 됐지만, 막상 함께 모여 있는 모습을 보면 여전히 워너원이었다"며 "다 같이 모이면 왁자지껄하고, 각자 자기주장도 강하고, 그만큼 개성도 뚜렷하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의 끊이지 않는 대화가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보여줬다고 했다. 제작진은 "오히려 오디오 감독님이 꽤 고생하셨다. 멤버들의 말이 도무지 멈추질 않아서다"라고 웃으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긴 공백에도 워너원 특유의 관계성과 분위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보낸 멤버들은 다시 모이자 빠르게 과거의 호흡을 되찾았고, 제작진 역시 이들의 변함없는 케미를 이번 촬영의 특징으로 꼽았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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