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준 무형문화재’ 조통달이 5대째 음악가 집안임을 과시한다. /사진제공=KBS
‘판소리 준 무형문화재’ 조통달이 5대째 음악가 집안임을 과시한다. /사진제공=KBS
‘판소리 준 무형문화재’이자 가수 조관우의 아버지 조통달이 5대째 음악가 집안임을 과시한다.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예능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투’) 7회에서는 ‘뿔테 트리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함께 본선 D조의 스페셜 MC 성시경이 인생 팀메이트들을 만난다.

이날 조통달은 등장부터 쩌렁쩌렁한 성량으로 존재감을 뽐내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 성시경을 벌떡 일어서게 만든다. 조통달은 판소리 준 무형문화재인 본인을 비롯해 가수인 아들 조관우, 손자 조휘까지 5대째 음악가 집안임을 과시한다. 이어 그는 “사실 아들 관우가 노래하는 걸 반대했었다”라고 밝히더니 “관우가 고자인 줄 알았어”라는 생각지 못한 돌직구 발언을 던진다.
‘판소리 준 무형문화재’ 조통달이 5대째 음악가 집안임을 과시한다. /사진제공=KBS
‘판소리 준 무형문화재’ 조통달이 5대째 음악가 집안임을 과시한다. /사진제공=KBS
조통달은 “사극으로 치면 내시 같은 발성”이라면서 한술 더 떠 아들 성대모사까지 선보여 ‘뿔테 트리오’를 안절부절 못 하게 한다. 반면 조관우는 익숙한 듯 “‘고자 성음’이라는 국악 용어가 있다”라며 태연하게 설명을 덧붙이자, 장항준은 “너무 재밌는 집”이라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

조통달은 이내 아들을 향한 반전 진심을 고백한다. 조통달은 “아들 인기를 콘서트장 가서 알았다. 처음엔 날 속이는 줄 알았다”라며 당시 반신반의했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어 그는 “노래를 딱 듣자마자 예사 노래가 아니더라. 그때 관우의 득음을 인정했다”라며 오직 음악 선배인 아버지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을 건넨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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