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6' 11회에는 김선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선영은 앞서 한 차례 '심야괴담회'를 찾아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당시 44명 어둑시니 전원의 선택을 받아 '완불의 여왕'에 올랐다.
김선영의 재출연에는 김숙과의 약속이 있었다. 지난 촬영을 마친 뒤 김숙이 "연기를 너무 잘한다. '심야괴담회'랑도 너무 잘 어울리니 꼭 다시 나와달라"고 부탁했고, 두 사람은 새끼손가락까지 걸고 재회를 약속했다.
김선영이 "그 약속을 지키러 왔다"고 밝히자 김구라는 "선영 씨, 앞으로 괜히 함부로 약속하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선영은 이내 "유일하게 기억나는 건 선배님이 연기를 너무 못했던 것"이라고 덧붙이며 다시 한번 김구라의 연기력을 언급했다.
김선영은 2024년 9월부터 2026년 3월까지 E채널 '용감한 형사들'의 고정 MC로 활약했다. 이후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그는 약 반년 만에 '심야괴담회6'을 통해 예능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방송에서는 김선영의 고향과 관련된 괴담도 소개된다. 노지 캠핑 중 정체불명의 존재와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고래불'의 배경이 김선영의 고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영은 사연 속 장소를 단번에 알아본 뒤 실제로 방문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부대에 수상한 여자아이가 나타나면서 시작된 악몽을 다룬 '나랑 놀자', 황금 잉어 한 마리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미끼'까지 총 세 편의 괴담이 소개된다.
'심야괴담회6'은 시청자에게 무섭고 기이한 사연을 제보받아 소개하는 공포 토크쇼다. 방송에 채택된 공모작에는 44만4444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어둑시니의 촛불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사연에는 추가 상금을 준다.
'심야괴담회6' 11회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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