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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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 송강이 이준영과의 피아노 연습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에는 배우 송강이 출연했다.

이날 송강은 제대 후 복귀작으로 tvN 새 드라마 '포핸즈'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군 복무 중 여러 작품의 대본을 읽었다며 "처음 '포핸즈' 대본을 읽고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이후 다른 대본도 봤는데 이상하게 계속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모든 작품을 검토한 뒤에도 캐릭터와 이야기가 가장 먼저 떠올라 출연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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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는 피아노 실력에 자신감을 가진 강비오가 전학생 정유와 만나 자신의 한계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송강은 정유의 연주를 듣자마자 "나보다 위구나"라고 직감하는 강비오를 연기한다. 장도연이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관계를 떠올리자 그는 "그런 느낌"이라고 공감했다.

피아노 연주 장면을 위해 제대 전부터 준비에 돌입했다. 송강은 "마지막 휴가 때 계속 피아노 레슨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대역 이준영과도 촬영장에 일찍 도착해 함께 연습하고 두 사람의 연주 호흡을 맞췄다.

연탄곡을 촬영하는 과정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생겼다. 처음에는 송강과 이준영이 의자 하나에 나란히 앉아 연주했지만 두 사람 모두 체격이 커 팔과 몸이 계속 부딪혔다는 것. 송강은 "제가 건반을 쳐야 하는데 자꾸 놓쳤다"고 회상했다. 결국 감독이 의자 두 개를 준비하면서 두 사람은 각자 자리를 확보한 채 연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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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은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를 배운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어머니가 피아노 선생님이었지만 직접 가르침을 받지는 않았다고. 그는 "가족에게 배우면 말을 잘 듣지 않기도 하지 않느냐. 그래서 학원에 다녔다"며 초등학교 2학년 무렵부터 피아노를 쳤다고 전했다.

연습 횟수를 표시하던 어린 시절 일화도 공개했다. 정해진 곡을 반복해서 연주하던 중 함께 학원에 다니던 친구가 빨리 놀러 나가자며 연필로 횟수를 임의로 채워줬고, 결국 선생님에게 들켜 함께 혼났다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음악뿐만 아니라 운동선수의 피도 이어받았다. 송강의 할아버지는 씨름선수, 아버지는 기계체조 선수로 활동했다. 그는 5kg 출생인 강호동과 비슷한 4.7kg의 우량아로 태어났으며 초등학교 1학년 때 이미 키가 150cm에 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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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은 큰 체격과 뛰어난 운동 능력 덕분에 학교 농구부로부터 스카우트 제안까지 받았지만 "새로운 환경으로 가는 것이 무서워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송강은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10월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으며, 그가 출연한 tvN '포핸즈'는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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