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환승연애' 출연했던 김보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보현Bohyun'에서는 '환승연애 출연자랑 연락하시나요? 결혼에 대한 가치관? 딩크 여부? 20대를 위한 조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보현은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남자친구와 1년 반 동안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며 연신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솔로 시절 법륜 스님의 저서 '스님의 주례사'를 읽으며 인상을 받았다고 밝힌 보현은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고 둘이 살아도 귀찮지 않을 때 결단해야 한다는 구절에 깊이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외롭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를 곁에 두어서는 안 돼며 둘이 되었을 때도 함께 책임지고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는 성숙한 연애 및 결혼관을 털어놓으며 구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야구장을 방문했다가 응원 문화에 매료돼 LG 트윈스의 열혈 팬이 된 에피소드를 전하는가 하면 클린한 식단 관리와 헬스를 병행하는 자신만의 다이어트 노하우 및 20대 중반을 위한 자기 관리법까지 세심하게 공유했다.
과거 '환승연애' 출연 당시를 돌아본 보현은 "방송 직후 정신적으로 심하게 지쳐 다시는 출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으나 시간이 지난 지금은 훨씬 더 재미있게 즐기며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한층 여유로워진 심경 변화를 고백했다.
이가운데 보현은 평소 지인들과 연락을 자주 하지 않는 개인적 성향으로 인해 당시 함께했던 출연진과는 현재 특별히 연락을 주고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보현은 내년 결혼을 향해 가는 과정 역시 채널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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