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민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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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넓은 화장실에서 불안감을 느낀다며 숙소를 고르는 자신만의 기준을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가족들이랑 285평짜리 초호화 풀빌라에서 호캉스하기 *N천만 원 제대로 뽕뽑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민정은 "천국도에 온 걸 환영한다"며 인천 P호텔 풀빌라에서 제작진을 맞았다. 객실 면적만 약 285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풀빌라로, 1박 가격이 약 2000만 원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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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방보다 넓은 로비에는 유명 작가의 미술 작품이 걸려 있었다. 제작진이 능숙하게 공간을 안내하는 이민정에게 "이 집 소유주 같다"고 말하자 그는 "소유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높은 층고를 갖춘 메인 거실은 166cm인 이민정이 작아 보일 정도로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했다. 거실과 연결된 프라이빗 풀을 본 그는 "웬만한 호텔의 작은 수영장 같다"고 감탄했다.

이민정은 넓은 욕실을 살펴보다 독특한 숙소 선택 기준을 공개했다. 그는 "화장실이 넓으면 극도의 불안감을 느낀다"며 "변기가 있는 공간이 딱 갇혀서 분리돼 있지 않으면 화장실을 못 쓸 것 같은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공간의 크기보다 용도별 분리 여부가 중요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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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의 향기도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민정은 "향의 기억이 오래 남는다"며 달콤하면서 싱그러운 우디 계열의 시그니처 향에 만족감을 보였다. 드라이기와 보석함, 곳곳에 놓인 꽃까지 살펴보며 세심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다이닝 공간에는 여러 사람이 함께 앉을 수 있는 대형 식탁과 미니바가 준비돼 있었다. 커피 머신과 와인잔, 와인 냉장고, 전자레인지, 대형 냉장고도 갖춰져 있었다. 이민정은 "이렇게 큰 냉장고를 넣어준 곳은 처음 본다"며 많은 인원이 방문할 수 있는 풀빌라의 규모에 거듭 놀라워했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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