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는 인스타그램에 '지금 불륜이 문제가아닙니다'를 홍보하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는 책과 여러 소품이 가득 놓인 작업 공간의 책상 앞에 앉아 휴대전화를 바라보고 있다. 검은색 후드와 재킷을 편안하게 걸친 차림에 머리를 묶은 모습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뒤편을 채운 책장과 유리장이 함께 담기며 자연스러운 일상의 한 장면을 완성했다.
마지막 사진에서 김혜수는 붉은색 멜빵 바지 위에 흰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사다리 위에 한쪽 다리를 올린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허리에 묶은 체크 셔츠와 손에 든 붓이 함께 담겼고, 벽면에 남아 있는 거친 질감의 흔적과 밝게 들어오는 빛이 어우러지며 작업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한편 1970년생으로 55세인 김혜수는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서 박경희 역을 맡았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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