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유노왓≫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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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의 여러 가지 모습을 알아가고, 그만큼 서로를 더 이해하고 아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편이 되어주며, 함께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했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장동윤은 연기와 연출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SBS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고현정과 호흡했고 디즈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특별출연도 앞두고 있다. 1992년생인 그는 2023년 단편영화 '내 귀가 되어줘'를 시작으로 연출에도 도전했다. 지난 4월에는 첫 장편 연출작 '누룩'을 선보였다. 예비 신부 김승윤과는 2019년 '조선로코 녹두전'을 시작으로 두 연출작에서도 함께했다. 정확한 교제 시작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결혼은 아니지만, 공개 연애를 택한 이채민의 사례도 눈길을 끈다. 2000년생인 이채민은 또래 남자 배우 가운데 빠르게 주연급으로 자리 잡은 라이징 스타다. 그는 동갑내기 배우 류다인과 2023년 '일타 스캔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24년 3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신예 배우가 공개 연애를 이어가는 것이 흔치 않은 만큼 두 사람의 열애에 관심이 쏠렸다.
이채민은 열애 인정 이후 오히려 주연으로 존재감을 키웠다. 넷플릭스 '하이라키'를 비롯해 tvN '폭군의 셰프'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입지를 넓혔다. 공개 연애와 별개로 배우로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류다인 역시 작품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과거에도 박신혜·최태준, 민효린·태양· 등 커리어가 한창이던 시기에 공개 연애를 거쳐 결혼한 스타들이 있었다. 이들 역시 결혼 이후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다만 최근에는 활동이 안정된 뒤 가정을 꾸리는 것을 넘어, 한창 이름을 알리고 있거나 차기작이 이어지는 시점에도 연애와 결혼을 숨기지 않는 사례가 눈에 띈다.
그런데도 커리어와 사생활 가운데 하나를 택하기보다 두 영역을 함께 이어가는 스타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장동윤은 연기와 연출을 오가는 시기에 결혼을 결정했고, 조보아는 여러 작품을 앞두고 가정을 꾸렸다. 이채민 역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는 과정에서 류다인과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한창 자신의 입지를 다져가는 시기에도 사랑을 숨기지 않는 스타들의 선택이 눈길을 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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