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사생활 논란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공식 일정에 나섰다./사진=SNS 갈무리
배우 김수현이 사생활 논란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공식 일정에 나섰다./사진=SNS 갈무리
배우 김수현이 사생활 논란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공식 일정에 나섰다.

김수현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현지 민영방송사 RCTI 개국 37주년 특집 생방송 '마하카르야 RCTI 37'(Mahakarya RCTI 37)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흰색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오른 김수현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객석에서는 그의 이름과 "오빠"를 외치는 목소리가 이어졌으며, 김수현의 등장에 눈물을 보이는 팬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배우 김수현이 사생활 논란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공식 일정에 나섰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수현이 사생활 논란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공식 일정에 나섰다./사진=텐아시아DB
김수현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2011년 출연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OST '드리밍'(Dreaming)을 직접 불렀다. 그는 당시 가수를 꿈꾸는 송삼동 역을 맡았으며 해당 OST 가창에도 참여했다.

RCTI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김수현의 무대 영상을 공개하며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김수현이 공식 일정에 참석한 것은 지난해 3월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앞서 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이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며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김수현 측은 교제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시점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라고 반박했다. 유족 측이 공개한 녹취에 대해서도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조작된 자료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김수현의 아동복지법 위반과 무고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했다.

김수현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필리핀에서도 팬들과 만난다. 그는 10월 2일 마닐라 SM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약 2만 명 규모의 팬미팅을 개최하며 해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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