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엑스 더 리그'가 방송됐다. / 사진=ENA, 라라스테이션
23일 '엑스 더 리그'가 방송됐다. / 사진=ENA, 라라스테이션
'엑스 더 리그' 태국 팀이 'K-뷰티 여왕' 티파니를 영입하며 순위 반등에 나섰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팀 역시 13시간 만에 약 2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베테랑 셀러 조마마를 투입하며 경쟁에 나섰다.

지난 23일 방송된 ENA '엑스 더 리그' 4회에서는 9개국 8개 팀이 2라운드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2라운드에서는 각 국가가 새로운 셀러를 영입해 경쟁하는 '와일드카드' 미션이 진행됐다. 신규 셀러들의 매출을 비교해 미션 점수가 주어지는 방식이다.

1라운드에서 최종 6위에 그친 태국은 티파니를 와일드카드로 투입했다. 팀 캡틴 플루크는 "1라운드를 통해 K-뷰티 제품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티파니는 확실한 카드"라고 말했다. 티파니는 2025년 틱톡 어워즈에서 최고 매출 크리에이터상을 받은 셀러다. 그는 "우리 팀을 꼭 상위권으로 이끌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23일 '엑스 더 리그'가 방송됐다. / 사진=ENA, 라라스테이션
23일 '엑스 더 리그'가 방송됐다. / 사진=ENA, 라라스테이션
다른 국가들도 새로운 셀러를 영입했다. 대한민국 팀에는 '웰니스 전문가' 최설화가 합류했다. 최설화는 자신이 1년 동안 섭취했던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위해 충북 청주의 공장을 찾아 19%의 할인율을 확보했다.

1라운드 최종 3위를 기록한 싱가포르&말레이시아는 라이브 셀러 조마마를 영입했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조마마는 지난해 약 90억원의 총매출을 기록했으며, 13시간 만에 약 2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이력도 공개됐다.

1라운드에서 약 45억원의 매출로 1위를 차지한 인도네시아는 아따를 와일드카드로 내세웠다. 약 1억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아따는 기존 셀러 아우렐 헤르만샤의 남편으로, 2021년 포브스 인도네시아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30인'에 이름을 올린 크리에이터이자 사업가다. 아따는 아우렐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제품을 완판시키며 총 2억283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3일 '엑스 더 리그'가 방송됐다. / 사진=ENA, 라라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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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기존 셀러들이 개인 사정과 일정 문제로 전원 하차하면서 팀을 새롭게 꾸렸다. 새 팀 오너 응웬 반 하이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했으며, 무역회사 CEO 바이올렛 팜이 와일드카드로 합류했다.

1라운드 2위 중국 역시 새로운 셀러 따민을 영입했다. 따민은 "22억 원을 목표로, 중국을 1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각국이 새로운 셀러를 투입하며 2라운드 경쟁에 나선 가운데, 1위 인도네시아와 2위 중국도 선두 경쟁을 예고했다. 인도네시아 팀 아샨띠는 "계속 1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고, 중국 팀 마링다오는 "1위를 하는 것 외에 다른 목표는 없다"고 밝혔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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