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취재진 앞에 섰다. / 사진=텐아시아DB
유재석이 취재진 앞에 섰다. / 사진=텐아시아DB
'놀면 뭐하니' 방송인 유재석이 고등학생이 된 아들 지호 군의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놀뭐일기' 편으로 배우 김광규, 개그맨 곽범과 함께했다.

이날 유재석과 멤버들은 시장을 둘러보던 중 한 옷가게에 들어갔다. 매장에 진열된 옷을 살펴보던 유재석은 한 티셔츠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그는 옷을 유심히 바라보며 "우리 지호가 이런 옷을 좋아하던데"라며 기능성 티셔츠에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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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나들이 중에도 자연스럽게 아들을 떠올린 유재석은 "이런 옷을 입고 운동하고 러닝하고 그러더라"고 지호 군의 취미를 공개했다. 어린 시절부터 방송을 통해 종종 언급됐던 아들이 어느덧 고등학생이 돼 운동을 즐기고 있다는 근황이었다.

이를 들은 하하는 "지호가 러닝도 하느냐"며 놀라워했다. 유재석은 "한다. 좋아하더라"고 답하며 아들의 취향을 잘 알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러닝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유재석에 이어 지호 군 역시 달리기에 관심을 보이면서 부자의 닮은 취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재석은 아들이 좋아할 만한 티셔츠에서 좀처럼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이거 하나 사갈까"라고 고민하며 한동안 옷을 살펴봤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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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지켜보던 '놀면 뭐하니?' 동생들은 유재석이 눈여겨본 티셔츠를 직접 구입했다. 촬영 다음 날 생일을 맞는 그에게 "지호와 커플로 입으라"며 생일 선물로 건넨 것.

예상하지 못한 선물을 받은 유재석은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아들과 같은 옷을 입으라며 장난을 이어갔고, 시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티셔츠는 부자의 커플룩으로 완성됐다.

한편 유재석은 2008년 MBC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지호 군과 딸 나은 양을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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