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태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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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연예인으로서의 황금기보다 자신의 인생이 더 중요했다고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권상우 부부가 6년째 미국에서 사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미국에서 생활 중인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맛집과 쇼핑몰을 찾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손태영은 맨해튼 풍경을 바라보다가 "내가 미국에서 살고 있을 줄이야"라며 웃었다. 그는 권상우에게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자기가 '결혼하면 외국에서 살 수 있을 것 같냐'고 물어보지 않았나. 그래서 호주에도 가보고 그랬는데 왜 그때 그런 생각을 했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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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는 젊은 시절 호주에서 광고를 촬영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그는 "예전에 방송과 광고를 많이 찍을 때 계절이 반대인 호주에서 촬영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호주의 자연과 여유를 보면서 가정을 꾸리면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는 막연한 상상을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손태영은 "그때 20대였지 않나. 어린 나이에도 그런 생각을 했다"며 놀라워했다. 권상우는 "어릴 때부터 그런 상상을 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결혼 전부터 해외에서 가족과 여유로운 삶을 꾸리는 미래를 그려왔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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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은 남편에게 "결혼을 일찍 잘한 것 같냐. 연예인으로 치면 일찍 한 편이지 않나"라고 물었다. 권상우는 2008년 33살의 나이에 29살이었던 손태영과 결혼했다. 두 사람 모두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에 가정을 꾸려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권상우는 "제 시기에 잘한 것 같다"며 결혼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연예인이나 배우로 살아도 어차피 시간은 다 흐른다. 누구에게나 황금기가 있고, 나이에 맞게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로서의 그래프보다 내 인생에서의 그래프가 더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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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부부는 유튜브를 통해 미국 생활과 가족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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