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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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하윤경이 한낮 국밥집에서 내장탕과 소주를 즐기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하윤경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하윤경은 폭염 특보가 내려진 날 외출해 단골 국밥집으로 향했다. 그가 주문한 메뉴는 뜨거운 뚝배기에 담긴 내장탕이었다. 이열치열로 식사를 이어가던 하윤경은 더위를 참지 못해 손 선풍기를 켰고, 잠시 뒤 소주 한 병까지 주문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하윤경은 뜨거운 내장탕과 시원한 소주를 번갈아 맛보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송은이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하윤경이 맡았던 '봄날의 햇살' 최수연을 떠올리며 "이게 봄날의 이슬"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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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은 하윤경의 음주 방식에서 주당만의 습관을 포착했다. 그는 "소주를 조금 마신 뒤 바로 삼키지 않고 안주를 씹다가 함께 넘겼다"고 분석하며 감탄했다. 하윤경은 이를 부인하지 않고 "페어링"이라고 주장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홍현희는 "여배우가 국밥집에서 혼술을 하느냐"며 놀라워했다. 하윤경은 "오히려 국밥집이라 가능하다. 다른 곳에서는 시선이 신경 쓰일 수 있지만 국밥집에서는 아무도 신경을 안 쓴다"고 털털하게 답했다.

하윤경의 낮술이 더욱 눈길을 끈 이유는 시간 때문이었다. 그가 소주를 즐긴 시각은 오후 4시 15분. 마침 옆 테이블에 앉은 어르신들은 콜라를 마시고 있어 대비를 이뤘다. 출연진은 "어르신들도 안 드시는 시간에 소주를 마신다"며 하윤경의 남다른 주당 면모를 놀렸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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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는 하윤경이 평소에도 샐러드나 간편식보다 국밥과 노포 분위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지방 촬영 당시 순댓국집을 찾았을 때는 매니저도 먹기 어려워한 암뽕순대를 맛있게 먹었다고 전했다. 하윤경 역시 자신이 '아재 입맛'임을 인정했다.

식사 전 공개된 하윤경의 일상은 반전 그 자체였다. 두 반려묘 제제와 다다를 돌본 그는 의학 드라마 '퍼스트 닥터' 촬영을 앞두고 소아과 의사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논문을 읽고 수술용 실로 매듭을 연습했다.

매니저는 하윤경이 검사 역할을 맡았을 때도 검사 출신 변호사를 직접 만나 자문하고 서류를 보는 법까지 배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윤경은 영화 '손 없는 날', 드라마 '신의 구슬' 등 다수의 차기작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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