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ENA '그대에게 드림'에 출연한 황인엽을 만났다.
'그대에게 드림'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과 꿈을 잊은 채 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이혜리 분)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황인엽은 과거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첫사랑이자 자신의 진짜 꿈이었던 주이재 곁으로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 역을 맡았다.
이날 황인엽은 지난 7월 이혜리와 함께 수원 KT위즈파크를 찾았다가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당시 두 사람은 시구와 시타를 위해 야구장을 방문했고,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온라인상에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열애설의 계기가 된 텀블러에 대해서는 "혜리 씨가 매운 음식을 먹었는데 찬물이 든 텀블러가 내 것 하나뿐이었다"며 "너무 매워하길래 물을 건네준 상황이었다. 그 손이 문제가 된 것 같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황인엽은 "그날 홈런도 치고 뛰기도 했는데 물을 건네주는 모습만 화제가 됐다"며 "처음에는 신기했다. '이게 이렇게까지 될 만한 일인가?', '우리가 그렇게까지 보이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열애설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좋은 케미 때문에 이런 오해가 나온 것 같다"라며 웃어 보였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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