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호가 영화 '부활남: 더 레드'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용필름
신승호가 영화 '부활남: 더 레드'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용필름
영화 '부활남: 더 레드'에서 신승호가 구교환을 집요하게 쫓는 미스터리한 추격자로 변신한다. 신승호는 캐릭터를 위해 목소리 톤부터 영어와 일본어 대사까지 준비했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감독 백)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D.P.', '환혼', 영화 '파일럿' 등에서 활약한 신승호는 이번 작품에서 미스터리한 인물 블랙 역을 맡았다. 블랙은 석환이 부활 능력자라는 사실을 알아챈 뒤 그를 집요하게 쫓기 시작한다. 타인을 조종해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지만 유일하게 석환에게만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은 팽팽하게 대립한다.
신승호가 영화 '부활남: 더 레드'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용필름
신승호가 영화 '부활남: 더 레드'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용필름
신승호는 쉽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블랙의 성격에 맞춰 연기에도 변화를 줬다. 캐릭터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대사와 발음, 목소리 톤을 세밀하게 준비했으며 극 중 등장하는 영어와 일본어 대사도 소화했다.

백 감독은 "신승호 배우는 긴 시간 동안 대사와 발음, 목소리 톤까지 세밀하게 준비했고, 그 과정이 블랙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구교환과 신승호의 액션 대결도 펼쳐진다. 죽어도 72시간 뒤 되살아나는 석환과 타인을 조종하면서도 석환만큼은 뜻대로 움직일 수 없는 블랙이 서로 쫓고 쫓기며 맞붙는다.

'부활남: 더 레드'에는 구교환과 신승호를 비롯해 강기영, 김시아, 김성령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30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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