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에서는 故 전유성의 1주기를 맞아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를 선보인다. 고인과 인연을 맺어온 개그계 후배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공연을 준비했다.
무대에는 생전 전유성과 가까이 지냈던 후배들이 오른다. 전유성이 각별히 아꼈던 이홍렬을 비롯해 그에게 직접 코미디를 배운 신봉선과 김신영, 전유성의 코미디 시장 극단에서 가르침을 받은 개그팀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함께한다.
출연진은 이번 공연에서 받는 출연료도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코미디의 성장을 위해 힘써온 전유성에게 받은 도움을 조금이나마 돌려주겠다는 취지다. 이들은 고인을 기리는 뜻깊은 곳에 기부를 약속하며 그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시간에 많은 관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제14회 '부코페'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티켓은 현재 NOL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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