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는 영화 '오디세이(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내한 공식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맷데이면, 샤를리즈 테론, 프로듀서 엠마 토마스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맷 데이먼은 지난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장 관람석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맷 데이먼은 "공교롭게도 야구 에이전트로 일하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담당하는 선수(맷 데이비슨)가 키움 히어로즈에서 일을 한다"라며 "공항에 도착해서 경기를 볼 수 있다고 하길래 평소 들었던 한국 야구를 꼭 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즐겁게 야구를 봤다. 두 팀이 응원을 하는데 너무 신기했다. 미국에서는그렇게 안 한다. 에너지가 정말 대단하고 팬심이 엄청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응원하는 방식이 흥미롭고 재밌어서 기뻤다"라며 한국 야구팬들의 에너지에 감탄했다. 다만 "아이들도 함께 왔는데 시차 적응 때문에 끝까지 보지는 못했다"라며 아쉬워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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