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오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4회에서 고등학생 한규서 역으로 첫 등장 했다.
규서는 교실 책상 위에 가득 쌓인 선물들을 살펴보며 모습을 내비쳤다. 훤칠한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모은 그는 교실 밖에서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여학생들 속에서도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렸고, 받은 선물을 나눠주며 여유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쌍둥이 누나 규민(김민서 분)과의 남매 케미도 눈길을 끌었다. 자신 때문에 쏟아지는 관심을 부담스러워하는 규민에게 "알았어. 미안해"라며 먼저 마음을 헤아렸고, 학교 밖에서는 "친한 척한다 이제?"라고 장난을 건네며 가방까지 대신 들어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2005년생인 박수오는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진학한 뒤 중퇴하고 연세대학교 철학과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넷플릭스 '기리고'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데 이어 하반기에는 '사랑이 온다'에 합류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수오는 첫 등장만으로도 밝은 에너지와 안정적인 연기, 자연스러운 남매 호흡을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앞으로 극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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