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 공연을 끝으로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BLOOD SAGA' IN LATIN AMERICA & UNITED STATES"(이하 'BLOOD SAGA')의 북남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달 4일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리마, 멕시코시티, 댈러스, 샌디에이고, 터코마, 오클랜드, 라스베이거스 등 8개 도시에서 12회에 걸쳐 열렸다.
투어의 마지막 일정인 라스베이거스 무대에서 엔하이픈은 총 25곡을 선보였다. 이들은 'Knife'와 'Brought The Heat Back'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어 'Sleep Tight', 'Bills', 'Moonstruck'을 비롯해 'Drunk-Dazed', 'Bite Me', 'CRIMINAL LOVE' 등의 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후반부에는 'Lost Island', 'XO (Only If You Say Yes)' 등을 수록해 무대를 구성했다.
공연 말미 엔하이픈은 "미국에서의 마지막 날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지난 한 달 동안 우리에게 많은 사랑과 열정, 추억을 준 엔진에게 감사하다"라며 "한국에 돌아가 곧 발매될 미니 8집 'THE SIN : BLISS'를 열심히 준비하겠다. 더 좋은 음악과 더 멋진 퍼포먼스로 돌아올 테니 곧 다시 만나자"라고 전했다.
엔하이픈은 이번 투어 기간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 처음 진출해 상파울루 4만 1천 석 규모의 스타디움 공연을 매진시켰고, 당초 1회 예정이던 멕시코시티 공연을 3회로 확대했다. 샌디에이고 방문 당시에는 단독 공연 외에도 대중문화 행사 'SAN DIEGO COMIC-CON 2026' 일정에 참석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8일과 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후 8월 21일 미니 8집 'THE SIN : BLISS'를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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