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양임은 2일 자신의 SNS에 "뉴질랜드에서 보내온 또 하나의 여름 소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엄마가 대신 뛰어줄 수 없는 순간들이 점점 많아진다. 그래도 스스로 서고, 스스로 선택하고, 결국 한 걸음 나아가는 모습을 보니 많이 컸구나 싶다"고 적었다. 이어 "겁이 없는 아이보다, 겁이 있어도 해보는 아이로 자라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허양임은 "곧 보겠네. 공항에 마중 나갈게. 주말에 멋지게 놀았으니 내일부터는 다시 훈련 열심히 하기"라며 곧 귀국할 아들을 향한 반가운 마음도 전했다.
앞서 허양임은 지난달에도 뉴질랜드 스키 캠프에 참가한 승재의 손편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승재는 "엄마도 밥 잘 챙겨 먹어요"라며 병원 업무로 바쁜 엄마를 먼저 걱정했고, 허양임은 "혼자 훈련 잘하고 있다더니 엄마 밥 걱정부터 해주는 아들"이라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고지용은 지난달 29일 "2년 전 아내 허양임과 이혼했다"고 직접 밝혔다. 그는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는 승재가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2013년 결혼해 2014년 아들 승재를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승재는 허양임이 양육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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